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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극지성피부가 쓰기 좋은 물같은 로션이에요.

물토너-이것만 바르면 좀 부족하거나 나중에 유분 더 올라와서 그 사이에 앰플을 끼워야 할 정도로요.

양도 넉넉해서 쓰느라 혼났습니다. 아이메이크업 따로 지울 때 리무버 대신 쓰기도 했어요. 전 마스카라도 아이프라이머도 안 하고 가루 섀도우로만 화장하거든요. 글리터펄 쉬머펄도 잘 지워줍니다.

끈적한 거 싫으면 쓰기 좋은 제품. 하지만 아쉽게도 브랜드에 의문이 생겨서 다른 대체품을 찾아보려고 해요. 앰플도 토너도 양 넉넉한데 가격 저렴해서 정말 잘  썼습니다. 못 찾으면 다시 돌아와야죠.

이젠 기초화장품은 다이소로 다 쓴 지 오랩니다. 최근엔 마데카21 앰플과 스팟젤이 엄청 좋았어요. 꾸덕한 듯 발리는데 기름기 돌지 않고, 여드름 진정에 좋아서요.

이 로션을 대체할 다음 제품으로는 마데카21 크림을 사봤습니다. 이제 찬바람 부니까 딱 좋은 제형 변화라고 생각해요. 좀 더 꾸덕한데 역시 마무리감은 기름지지 않고 촉촉해서 지성에게 좋습니다.

엄청 양 많았지만 피부에 좀 따끔하고 자극있고 요철, 좁쌀이 더 생기게 만든 것 같은, 식물원 병풀 토너를 다 쓰면 토너도 이 쪽이나 어퓨 티트리로 바꿔보려고요.

그래도 제이엠솔루션만큼 양이 넉넉하게 나오진 않아서 아쉽습니다. 이 회사 제품은 지성 여드름피부인데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간 기름진 화장품 쓰면 오히려 과해서 독이 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그리고 기초에 드는 돈 아껴서 다른 곳에 쓰고 싶은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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