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https://www.google.com/amp/s/news.sbs.co.kr/amp/news.amp%3fnews_id=N1004509531

[취재파일] '지문'만으로 적성을 알 수 있다는 검사의 실체

“적성을 알면 SKY보낼 수 있다” 대입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강조하는 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이 점차 늘어나면서 이런 학원 광고 문구가 여기저기서 보인다.

news.sbs.co.kr


https://www.google.com/am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210191358001/amp

“지문으로 적성·지능검사” 광고에 자녀 ‘지문검사’하는 부모들···“과학적 근거 없다”

“손가락에는 지능이, 손바닥에는 재능이 나와요. 지문은 엄마 뱃속에서 만들어져 나오기 때문에 ...

m.khan.co.kr






IF*S, 아이*스. 심리 검사를 해주고 성격분석검사 해주는 곳인 것 같은데, 지문을 분석해서 적성을 판단한다는 "지문적성검사".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고 합니다. 뒷받침해줄 논문도 없고요. 당연히 수십년간 많은 케이스를 관찰해온 데이터도 없겠고, 있어도 중구난방이겠지요. 세계 2차대전 시기엔 많은 남성들이 일시적으로는 직업이 군인이었던 것 같은 시대적 특성이 있을지도는 모르겠습니다만.




남의 소중한 가족을 꾀어내지 마세요. 일단 지문도 외모적 신체적 특징인데, 곱슬머리는 고집이 세다, 눈이 크면 겁이 많다, A형은 소심하다, 이런 비과학적인 믿음과 다를 게 없지요.

큰 언론사 기사가 2017년, 2022년 2건이나 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문적성검사를 해준다는 심리 성격 적성검사 회사가 아이*스 말고도 있더라고요. 다 같은 회사인지, 연결된 사람들인지 모르겠지만요. 이런 검사를 과학적이라며 진행하는 곳의 다른 전반적 서비스를 믿을 수 있겠나요?




어린 자녀들 데리고 검사받는 보호자 분들은 더 주의하시고, 교육 현장에 몸 담으신 분들도 조심하세요.

믿을 만한 지인에게, 직장동료에게 추천받는다고 해도 그 지인 분도 잘 알지 못하거나 속고 있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늘 한 번 더 검색해보시고 언론 기사도 타 언론사와도 견주어 보는 습관을 들입시다. 우리가 이렇게까지 의심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세상이 슬프고 그렇게까지 혹세무민하는 이익집단들의 행태가 슬픕니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