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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만난 딱새.
약간 탁한 오렌지색 가슴깃털 너무 귀여웠다.
원래는 참새떼와 같이 꽃 핀 매화나무에 앉아있다가 저기로 도망갔다. 참새가 다른 새 같이 있는 거 처음 봤는데 역시 사람보고 달아날 땐 같이 안 가주더라. 참새들끼리 먼저 호들갑떨면서 다 날아가고 이 녀석 혼자 좀 늦게 도망쳤는데 중간에 저기에 혼자 앉아서 간 보다가 다시 날아갔다.
아침에 만난 딱새.
약간 탁한 오렌지색 가슴깃털 너무 귀여웠다.
원래는 참새떼와 같이 꽃 핀 매화나무에 앉아있다가 저기로 도망갔다. 참새가 다른 새 같이 있는 거 처음 봤는데 역시 사람보고 달아날 땐 같이 안 가주더라. 참새들끼리 먼저 호들갑떨면서 다 날아가고 이 녀석 혼자 좀 늦게 도망쳤는데 중간에 저기에 혼자 앉아서 간 보다가 다시 날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