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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플리 좋다.
원래 난 더 신나는 거 좋아해서 내 취향은 아닌데 뉴며들었다.
나이 들고 지쳐서 그런가.
지칠 땐 피아노 플리나 첼로 독주 들으면 마음 편해진다.
첼로 특히 아침 알람으로 써도 좋다.
그 특유 음역대가 깊고 풍성하고 질감 있는 느낌.
바이올린은 과거에 좀 배우다 말았는데 그 때 느낀 게 현악기는 진짜 어렵다는 것.
뭐 관악기나 타악기도 프로 수준으로는 많이 어렵겠지만 유독 바이올린은 난이도 높았다. 그리고 높은 음역대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고 원하는 소리가 나기보다 끽껙이는 소리가 귀를 긁어서 연주하면서도 괴로운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