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2
운동하기 싫을 때는 이것저것 유튜브나 블로그 등등 다른 전문가 분들, 경험자 분들이 추천하는 루틴을 따라서 한다. 그러면 이유없이 더 잘 될 것 같고 더 신뢰감이 가고 다른 사람들도 다 보고 도움된다고 하니까. 그러다가도 뭔가 마음에 안 들고 몸이 생각만큼 안 나면 역시 원래 하던 초기 루틴으로 돌아오는 게 낫다. 남들은 1세트에 20개, 30개 해도 내가 개수 줄이는 게 더 내 몸이 덜 다치고 내일도 운동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면 개수 줄이는 게 맞고. 가슴하고 등만 운동해도 충분하다는 말 맞는 것 같지만 역시 어깨운동이랑 복근운동 넣어주면 좋다. 운동한 지 이제 2년 반에 가까워진다. 안했을 때보다 훨씬 낫다. 파워리프팅 같은 전문 운동은 아니더라도 나는 근력 운동이 좋다. 형편없이 가늘고 약한 상체..
Tmi on Daily bases
2022. 5. 2. 14:56
푸룬꽃 앞에서 사과꽃가지 꽂은 개둥
머윗대만 꽂아줘서 너무 귀여운데. 다른 집 개들은 봄이라고 꽃개 만들어서 꽃놀이 사진 올려대길래. 나무 주인 이모부께 허락받고 이미 가지치기 해서 잘린 사과나무 꽃가지 주워서 꽂아봤다. (왜? 사과나무는 꽃망울은 빨간데 피면 하얗게 피나? 빨갛게 피는 줄 알고 두근두근했는데 사긔나무 꽃..) 근데 머윗대나 당근잎이 훨씬 잘 어울려.. 향토지킴이 준비된 농자천하지대본 개둥이. 물론 커피는 꽃이고 당근잎이고 머위 줄기고 아무런 관심이 없다. 뚝 잘라주는 당근이나 배추 줄기에 더 큰 관심을 보이지만 너무 맛있는 향이 나기 때문에 저렇게 얌전히 사진 찍으면 못 먹고 참느라 괴로워 보여서 안 찍는다.
Tmi on Daily bases
2022. 4. 22.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