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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트리는 ♡ 모양으로 카와이-하게 붙여봤다.
원랜 ☆로 하고 싶었는데 너무 어려워서 ♡.
하트도 쉽지 않았다. 비대칭으로 되고 완성 상태도 삐뚤하다.
괜찮아, 내 얼굴도 살짝 비대칭이니까!
타투도 내가 직직 그려서 그대로 인쇄해서 받았는데 매우 비대칭. 그렇지만 귀엽다구!
타투는 날 위해 내 기준으로 했는데 처음 본 사람들이 다들 귀여워해서 얼떨떨하다.
지브리 스튜디오 고마워요...
작년엔 트리 모양으로 해서 허전하다고 폼폼 방울 사와서 중간중간 오너먼트로 붙였는데, 하트 모양 자체로 충분해서 올해는 집안 거울이랑 달력에 폼폼을 크기별로 쪼로록 붙여놨다.
역시 보들보들 보송보송한 것들은 같은 모양에 서로 다른 색깔끼리 붙어있는 게 귀여워!
달력은 탑텐에서 받아온 건데 받았을 땐 너무 작고 가벼워서 떨떠름했지만 12월 1장밖에 안남고 1월이 없으니까 은근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