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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on Daily bases

20230729

진종대 2023. 7. 29. 23:28

(아마도 이 사진이 올해 첫 슈퍼문 전날 밤 달 찍어놓은 것이다. 슈퍼문 밤은 비구름 가득 끼어서 아무것도 안 보였다. 유튭으로 가디언?에서 올려준 슈퍼문 영상을 대신 봤다.)



작고 빨간 에스프레소 컵에 녹차마루와 콜드브루로 나름 녹차 아포가토를 해 먹었다.

맛있다.

녹차마루에 녹차 진하게 우려 놓은 걸 부으면 어떤 맛일까? 아니면 가루녹차 진하게 우리고 가루녹차 뿌린 건?

새삼 최고는 달고 쓴 맛이다. 단짠은 계속 먹어야 하는데 단쓴은 딱 끊어지고 식후 입가심으로도 좋고 식사와 식사 사이에도 어울리고. 무엇보다도 입 안에 남는 씁쓰름한 맛이 모든 걸 마무리해주는 느낌이라 좋다.







요 며칠 새 1일 1커피를 마시고 말았다.. 잠이 안 오고 불안하고 신경 곤두서고 피부 안 좋아지는 것 같은 느낌만 든다.

퐁당퐁당이 좋은데. 오후엔 멸균우유 사와서 홍차나 해 마시려다가 귀찮아서 그냥 집에 있는 아몬드브리즈 부어서 마셨다. 파르카디아? 파카디아? 멸균우유 분유 냄새나고 진해서 밀크티 용으로 좋다. 물론 커피에 섞기도 좋은데 그만 마실 거야.

아몬드브리즈 언스위트 정말 오리지널에 비해 깜짝 놀랄 정도로 날 것의 맛이던데, 이거 커피나 홍차에 같이 마시면 어떠려나? 집 앞에서 작은 팩 하나 사와서 한 번 도전해봐야지.








통곡물밥 식단 하고 싶어서 이번엔 귀리:현미찹쌀=1:2로 밥 해봤는데 식혀서 소분 후 냉장보관해도 쫀득하고 맛있다. 더워 죽겠어서 밥이라도 좀 시원하게 먹고 싶은데 좋다. 에어컨, 선풍기, 제습기 잔뜩 쓰는 동안 밥솥이라도 꺼 놓는 것도 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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