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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기! 포기다!
자외선 직접 많이 받을, 야외활동만 하는 날에 무기자차 바를 때 이렇게 정량 발라야겠고 평상시엔 짜면 나오는대로 손등 세로 길이×2 로 발라야지.
과한 선크림 때문인지 파우더 때문인지 얼굴에 스멀스멀 여드름이 올라와서 안되겠다.
손등 세로×2는 손가락 마디로 모아보니 1.3마디? 쯤 됐다. 그 정도도 많이 바르는 편이지 뭐.
손가락에 짜서 바르면 덜어 바르기 더 귀찮다. 손등이 딱 좋고 남은 양을 씻기보단 손등에도 비벼 발라놓기도 좋다.
선크림 정량 발라보고 있다.
원래는 손가락 제외하고 손등 세로만큼 길게, 나오는대로 가늘게 2번 짜서 썼는데 이렇게 손가락 2마디가 정량이라고 해서.
유기자차라서 그나마 발라진다. 아침세안 후 기초를 물토너 찹토, 수분앰플만 하고 크림이나 로션을 싹 빼고 바로 선크림 바른다.
지성피부라서 유기자차의 유분만으로 유수분밸런스 맞는 것 같다. 조금씩 덜어내서 손으로 얼굴에 두드려 올린다. 볼처럼 뼈대 바로 위에 붙은 피부가 아닌 부분은 더 많이 바르고, 눈두덩같은 곳엔 1번만 손에 남은 양으로 두드린다.
이렇게 바르면 선크림 훨씬 더 빠르게 소모되는데 어차피 하나에 5천원이니까 크게 타격은 없다. 비프루브 다이소 오래 가 주시길.
이렇게 정량을 바르면 바를 때도 시간 오래 걸리고 처음엔 좀 두꺼운 듯 축축하다. 바르고 조금 시간 지나면 약간 말라서 축축함은 가시는데 그 위에 훌렁한 브러쉬로 파우더 두드려 놓는다.
파우더를 퍼프로 두드렸을 땐 좀 두껍게 올라가서 여드름 나고 거친 느낌이었는데 브러쉬로 하니까 훨씬 적은 양이 고르게 발리고, 피부가 겉은 보송하고 요철 커버되는데 안으로는 촉촉한 광이 은은하게 보여서 좋았다.
이 파우더는 사실 머리 못 감았을 때 두피와 앞머리 sos템으로 더 잘 썼는데 이제 맞는 브러쉬를 찾으니까 지속력 진짜 좋다. 저녁쯤 되어서 얼굴이 유분에 쩌든 느낌이 들어서 거울 보면 피부는 보송- 하게 보여서 굳이 걷어내지 않아도 된다.
사용제품
: 다이소 vt 토너 - 마데카21 앰플 - 비프루브 선젤 - 이니스프리 노세범 파우더 (페리페라 컨투어 브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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