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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덩어리.
더위에 걱정했는데 제법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었다.
이리저리 다닌 뒤 뽀득하게 닦고 빗어 놓으니 아주 정수리 털 보들거리고 더 깨끗하고 귀여워졌다.
약해져서 자주 지쳐하는 건 슬펐지만 여전히 앞팔뚝 길이만 한 강아지였을 때처럼 내 신발 위에 뺨부터 몸을 문지르면서 눕는 건 똑같다. 다만 몸 길이가 거의 2배보다 더 길어져서 몸 전체를 눕힐 순 없지..
닭가슴살 삶아서 조금씩 섞어줬다.
두부도 데치고 식혀서 주려고 했는데 인간들 밥으로 먹고 말았다...
이제 딱딱한 일반 개 간식은 주면 안 될 것 같다.
간 하나도 안 되어 있는 닭고기를 너무너무 좋아해줘서 다행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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