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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나서 밥을 해 놓은 노력은 평생 평생 그렇게 노동해왔던 사람이 더 잘 알아주고 고마움 담아서 표현도 해주는군.
3시에 자서 ㅎㅎㅎㅎ 일어나기만 해도 신기한 일이긴 하다.
이 세상 모든 노동은 평생 해주기만 했던 사람들이 그걸 받았을 때 더 행복한 걸까. 아니면 가사 노동이나 음식에 한정된 걸까.
요식업 일할 때 손님들이 맛있게 먹던 걸 나도 일 끝나고 남의 가게에서 남이 한 거 사먹으면서 행복했던 기억은 있다.
근데 그게 평생이라면 좀 아득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