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대충 찍어서 흐리네요. 성인여드름 지성피부입니다. 원래 쓰던 다이소 마데카21 앰플보다 더 끈적한 느낌이었고 더 한약 냄새가 있었어요. 그렇다고 여드름이 나지 않았고 유분이 겉돌지도 않고 수분이 적당히 촉촉한 느낌이었습니다. 그치만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어서 다시 앰플? 에센스? 스포이드로 쓰는 이런 제형 제품은 좀 안 써볼까 생각 중이에요. 일단은 토너-크림 얇게. 이렇게 쓰다가 수분 필요하면 다시 마데카 앰플을 사려고요. 지성피부라서 봄 날씨부터 귀신같이 피부 지저분해지고 유분기 올라오니까 겨울보다 더 가볍게 써야 해서요. 같은 라인 토너를 더 늦게 사서 쓰는 중인데 두 가지 제형감 피부 위에서 엄청 비슷해요. 토너도 약간 끈적이듯 수분감 있는데 에센스에 비해서 그 수분감이 더 빨리 사라집니다. ..

2번째인가로 재구매했습니다. 무난하고 너무 끈적이지도 너무 에탄올 느낌이지도 않고 물보다 조금 더 촉촉한 그런 사용감 들었습니다. 여드름성 피부인데 악화되지 않았고 수분 전달해주는 데에 충실한 제품이었습니다. 닦토 안해서 흡토만 했는데요. 분사력이 아주 분무기급은 아니지만 아주 곱지도 않아요. 가끔은 그냥 손에 뿌려 모아서 찹찹 얼굴에 올렸습니다. 가성비템이라서 가끔은 몸에 뿌려도 좋았어요. 지금보다 더 더워질수록 저같은 지성피부가 사용하기에 더 좋을 것 같은 제품입니다.

(코하 대전글 사진 일부 자기복제했습니다) ("플뢰르핑크"는 시중에 없어요) 다 썼어요! 인생 최초로 바닥까지 파서 쓴 립스틱! 제형 질감상으로 제 취향이에요. 부드럽게 발리고 바른 뒤 입술 감촉도 더 매끄러워서요. 매트인데도 입술 느낌이 편합니다 🛌 여름라이트 분들은 좀 탁기돌아서 뮤트하게 발색된다는 분들도 있는데요. 전 손발색할 때나 본통 색에 비해 입술에 올리면 연하고 더 밝은 분홍색이 돼서 괜찮더라고요 👍 단독으로 1타3피, 립&블러셔&눈꼬리 섀도우로도 바른다는 제품이 바로 얩니다! 제 피부에 이상하게 착붙찰떡이에요. 입술말고도 눈이나 볼 위에서도 피부에 착 잘 달라붙습니다. 착색 없어서 더 편하게 쓸 수 있어요. 사진 나갑니다. 에뛰드 픽싱틴트 쿨핑온탑을 핑크따상 대를 이어서 쓸 베이스템으로 데..

쿠팡에서 3개들이?로 산 니베아 소프트 크림 태국산 제품입니다. 가성비 좋게 잘 쓸 수 있죠. 수영 후, 알칼리성 뽀득한 클폼으로 아침세안 후 운동가기 전, 귀찮을 때 등등 단독으로 하나만 발라도 원래 유분기 많은 지성피부에겐 버틸 수 있는 가을겨울 크림입니다. 수부지 분들은 이거 하나만 쓰시려면 양을 넉넉히 겹겹 발라야 하실 거예요. 들고다니기엔 이거보단 튜브형 니베아 소프트 크림이 더 편합니다. 아마 다이소에서 3천원으로 판매 중이에요. 튜브형 독일산 니베아 소프트 크림보다 좀 더 유분감 있습니다. 하지만 수부지, 복합성, 건성 분들께는 거기서 거기일 거예요. 이거+선크림 바르시면 간단한 올인원 기초제품 아닐까 싶습니다. 대신 얼굴용으로 쓰기엔 팟 타입은 위생적으로 좀 불결해지기 쉬우니까 신경 아예 ..

성인여드름 지성피부입니다. 티트리 들어간 게 잔잔하게 잘 맞았는데 여드름성 피부라면 티트리 들어간 걸 써야한다고 해서 이 제품을 마무리크림으로 사용해봤습니다. 기존엔 다이소에서 파는 동국제약 마데카21 크림을 썼는데 그 제품에 비해선 흡수력이 덜한 느낌이고 투명하게 녹질 않고 겉도는 편이라 더 얇게 마시지해서 두 세 번 올려줬어요. 특별히 여드름이 더 심해지지도 않았지만 완전 극적으로 다 없어지지도 않았습니다. 마무리크림으로 썼을 때 아주 기름지진 않았고 다 귀찮고 바쁜 날 단독으로만 쓰면 좀 기름기 더 올라오긴 했어요. 그래도 마데카21 크림이 더 흡수력이나 수분감이 더 있고 투명하게 잘 녹아드는 느낌이라 문지르지 않고 꾸욱 눌러가면서 바르기 좋아서 이 다음엔 다시 마데카21 크림으로 돌아갔습니다.

틴트처럼 통 입구에 중간 마개가 있고 실리콘 솔에 적당량 묻어나오는 제품입니다. 여드름 잘 안 나고 1~2개 났다가 다시 들어가는 보통 피부 분들이 쓰시기 좋아요. 화장 안 하시는 분들이 오후 되어서 기름종이 쓰고, 트러블 위에 덧바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샌 다 외출할 때 여드름 패치를 붙이는데 이게 낮동안 쓰일 일이 있을까 싶어요. 트러블이 넓고 많아서ㅠ 일일이 발라야 하는 여드름 피부는 뚜껑 솔을 넣었다 뺐다 하면서 손등 위에 넉넉하게 양을 덜어 놓고, 그 다음 여드름에 발랐습니다. 실리콘 솔로 바로 피부 위 여드름에 닿게 바르는 건 안 그래도 여드름 고민인데 별로 좋지 않을 것 같아서요. 트러블로 심각하게 일상 생활 지장 받고 계시는 여드름성 피부 동지 분들께는 추천드리지 않아요. 바르는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