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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on Daily bases

20220530

진종대 2022. 5. 30. 16:55



시계 밴드를 샀다.

난 은반지를 끼는데 골드프레임 시계는 안어울려서 시계를 아예 새로 살까 하다가 그냥 밴드만 샀다.

암녹색.

처음 샀던 시계는 헬로 키티가 그려진 작은 암녹색 밴드 시계였다.

정글짐에서 놀다가 하루만에 모래 알갱이 묻고 쇠에 긁혀서 표면 유리가 엉망이 됐다.

시계빼고 놀았으면 좋았는데 어려서 그걸 몰랐고 엄청 슬픈 기억이 난다.

다른 모든 장신구 중에서 시계는 좀 각별하다.

대학생 때 연골 뚫고 피어싱을 하게 되면서 피어싱만큼 편하게 막 끼고 다니는데 예쁜 액세서리는 없다고 느꼈지만.

세일러문이나 웨딩 피치같은 마법 소녀 변신 만화같은 거 보면서 시계에 대한 로망이 생겼다.

사실 요즘은 폰도 다 있고 벽시계, 노트북도 시간 볼 수 있지만. 그리고 스마트워치 시대지만.

아무래도 제일 기본적인 아날로그 시계가 좋다.

요즘 아이들은 전자 시계나 스마트워치가 나오는 변신 만화를 보고 자라서 워치형 스마트 기기에 대한 로망이 생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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